이날 유가는 미국의 셰일 가스 붐과 리비아의 최대 유전 지대 재가동에 따른 공급 과잉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를 앞두고 하루 50만 배럴 감축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합의가 이뤄질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한편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장중 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83달러(2.24%) 하락한 79.84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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