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문국 ING생명 사장 "한국에 없는 보험상품 선보일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문국 사장

▲정문국 사장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ING생명이 내년 상반기 그동안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았던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지난 8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재 새로운 상품을 개발중"이라며 "내년 상반기쯤 한국에 없는 보험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가 새로운 상품에 대해 고심하는 이유는 보험업계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타개책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정 사장은 "생명보험사 사장단들이 회의때 모이면 이구동성으로 'IMF시절도 이렇게까지는 어렵지 않았다'고 말을 할 정도로 보험업계 전체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ING생명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FC에 대한 보수체계를 바꾸고, 한국에 없는 상품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오렌지'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전략도 소개했다. 정 사장은 "모든 보험사들이 상품 출시 때 마다 보장에 따른 각기 다른 상품명을 사용해 어느 회사 상품인지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ING생명에서 개발되는 차별화된 상품은 모두 오렌지 또는 오렌지와 관련된 네이밍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렌지 컬러가 주는 긍정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은 그대로 이어가고, 오렌지 형상화를 통한 참신함과 독창성 강화로 고객들의 마음속에 ING생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티저(Teaser) 광고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 사장은 고객 중심의 경영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보험을 계약하는 시점부터 보험계약 관리, 보험금 지급 등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를 높일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며 "특히 민원에 있어서는 사후 처리 중심에서 선제적인 관리체계 중심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