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지난 8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 출장을 다니면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재 새로운 상품을 개발중"이라며 "내년 상반기쯤 한국에 없는 보험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오렌지'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전략도 소개했다. 정 사장은 "모든 보험사들이 상품 출시 때 마다 보장에 따른 각기 다른 상품명을 사용해 어느 회사 상품인지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ING생명에서 개발되는 차별화된 상품은 모두 오렌지 또는 오렌지와 관련된 네이밍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렌지 컬러가 주는 긍정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은 그대로 이어가고, 오렌지 형상화를 통한 참신함과 독창성 강화로 고객들의 마음속에 ING생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티저(Teaser) 광고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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