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SKT 대표, SK그룹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 맡아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하성민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대표가 SK그룹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으로 선임됐다. 창조경제의 핵심이 정보통신기술(ICT)과 타 산업의 융합에 중심이 맞춰진 만큼 그룹의 ICT를 맡고있는 SK텔레콤이 주도적으로 창조경제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에 하 대표가 선임된 배경에는 그동안 SK텔레콤이 진행해 온 다양한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 대표 그동안 '행복동행'을 선언하며 ▲브라보 리스타트 ▲ICT 전통시장 등 ICT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왔다.
ICT기반의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총 23개 팀을 지원해 창업을 성공시켰다. 전통시장에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 골목상권 살리기에 성과를 거둔 것도 SK텔레콤의 대표적 창조경제 사례로 꼽히고 있다.
SK측은 "하 대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밑그림을 그렸고, 준비작업을 진두지휘 해 왔다"며 그룹 전체의 역량을 집중시켜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주력회사의 CEO가 창조경제혁신추진단장을 맡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창조경제혁신추진단은 실무 조직으로 20여명으로 이뤄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했다. 이 센터는 지난달 출범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업무를 지원하는 대전센터운영팀, 세종 창조마을을 지원하는 세종프로젝트추진팀, 그룹 성장동력을 찾는 창조경제기획팀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지난달 29일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등 전 관계사 CEO가 모인 CEO세미나를 열고 "창조경제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SK의 성장과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자"고 결의한 뒤, 창조경제혁신추진단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SK는 지난달 10일 출범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동영상 소프트웨어 업체인 엠제이브이 등 10개 벤처기업을 지원해 성공 모델을 조기에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전자칠판 솔루션을 보유한 ISL코리아와 동반 참여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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