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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계속...중소형株에 눈돌릴까?

최종수정 2014.11.07 09:28 기사입력 2014.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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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엔저 쇼크'가 국내 증시를 연일 위협하고 있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코스닥 등 중소형株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돋보이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 자 가치가 커지고 있다.

7일 9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토비스 는 전장 대비 900원(5.49%) 오른 1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나아이 보령메디앙스 도 모두 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특히 토비스와 코나이는 최근 각각 8거래일, 7거래일 외국인 매수세가 눈에 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다.

하반기 국내 증시환경은 엔화약세와 달러강세 영향 속에서 크게 요동치고 있다. 전날 엔·달러 환율은 2007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장중 115엔을 넘어섰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일본은행의 양적 완화 및 유럽중앙은행의 양적 완 화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달러화 강세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조만간 일 본의 양적 완화 정책 효과가 약화되고, 유럽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겠 지만 달러화가 빠르게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외변동성에 취약한 대형주보다 탄탄한 실적이 뒷받침 된 중소형주를 추천하고 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의 경우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는 스마 트카드 전문개발업체로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한다며 "금융 IC칩에 대한 중국과 미 국의 수출이 올해에만 각각 1000억원, 2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토비스에 대해 "내년 핵심 투자 포인트는 Curved 모니 터 성장"이라며 "올해 관련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192억원, 내년에는 올 해 대비 57% 상승한 302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유아용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보령메디앙스도 중국과 온라인에서의 성장세 가 기대된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7년 중국 윈윈사와 독점 계약을 맺은 이후 작년부터 가시적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어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3억원, 39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분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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