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진중권, 허지웅에 "'명량'이 극찬할 영화는 아니었다" 재언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속사정쌀롱' 허지웅과 진중권이 영화 '명량'과 관련한 논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은 진중권에게 "제가 먼저 방송에서 얘기한 거를 기사만 보고 지레짐작을 해서 욕을 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진중권은 "'명량'이 극찬할 영화는 아니었다. 그런데 칭찬을 과하게 했다"고 했다. 이에 허지웅은 "방송도 안 보고 왜 인신공격을 하느냐"며 억울해했다.
이에 진중권은 "그때 내가 유일하게 옹호해주지 않았냐"고 말했고, 허지웅은 "옹호해주신 건 맞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다만, 나 같으면 출연 안했겠지만'이라고 하셨다"고 짚으며 뒤끝을 보여 진중권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의 말다툼이 계속 이어지자 막내 MC 강남은 "싸우지 말아용. 으응?"이라고 한 마디를 던져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정리했다.
한편 '속사정 쌀롱'은 실험, 또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방식의 심리 실험을 통해 이와 관련된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폭넓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심리토크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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