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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 시장 뉴욕·홍콩·런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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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세계 최대 기업공개(IPO) 시장은 뉴욕, 홍콩, 런던 순이 될 듯 하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 정보 제공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세계 10개 거래소가 기업 IPO 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은 2150억달러다. 뉴욕 거래소가 650억달러 조달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지난 9월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해 250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성공하면서 뉴욕의 IPO 순위가 독보적 1위로 굳혀졌다.
나스닥과 런던 거래소의 IPO 자금 조달 규모는 각각 210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홍콩에서는 177억달러 규모의 IPO가 진행됐다.

그러나 연말을 앞두고 굵직한 중국 기업들이 홍콩행을 결정하면서 연말 IPO 시장 순위가 1위를 제외하고 뒤집힐 가능성이 커졌다. 홍콩은 지난해 4위에서 올해 2위로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최대 원자력발전 회사인 중국광핵집단공사(CGN)가 홍콩 거래소에 30억달러 규모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 최고의 부동산 부자인 왕젠린(王健林) 다롄완다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완다상업부동산(商業地産)도 홍콩 IPO를 통해 30억~5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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