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달 탐사위성의 지구 귀환 비행을 위한 실험체가 1일 오전 6시 42분(현지시간) 착륙 예정지역인 네이멍구(內蒙古) 쓰즈왕치(四子王旗)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3번째로 중국의 달 탐사위성인 창어 3호를 달에 착륙시킨 데 이어 이번에 귀환 비행 실험에 나섰다.
쉬다저(許達哲) 국방과학기술공업국장은 "이번 실험체의 귀환 비행을 통해 얻은 각종 통계자료를 심도 있게 연구해 창어(嫦娥) 5호의 임수 완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어 5호는 오는 2017년 발사될 예정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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