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 종료가 이미 예고된 데다 국내 외화유동성 사정이 양호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10월 중 외화차입금 단기 가산금리(잠정)는 9.0bp로, 전월대비 0.6bp 하락했다. 10월28일 기준 국채 5년물 CDS프리미엄은 53bp로 전월말 58bp 대비 5bp 하락했다.
27일 기준 국내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잠정)도 111.0%로 지도기준 85%를 크게 상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 및 국내은행 등의 장·단기 가산금리 추이 등 금융시장 및 외화차입 여건 변동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외화차입 여건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충분한 외화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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