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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정품으로 둔갑한 '가짜' 운동화 700족 유통

최종수정 2014.10.30 15:50 기사입력 2014.10.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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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정품으로 둔갑한 '가짜' 운동화 700족 유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터넷에서 정품이라고 속인 가짜 운동화를 판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가 유명브랜드의 운동화 이미테이션을 정품이라고 속여 인터넷에서 판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신모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경기 남양주 진건읍에 사무실과 컨테이너 창고를 마련해 상표가 위조된 운동화 771족을 팔아 4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일명 '땡처리' 대상이었던 가짜 운동화 2000족을 구매한 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진품이라고 허위 광고를 내는 수법으로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씨는 또 향후 판매 목적으로 위조상품 총 1229족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이 형성된다는 점을 노리고 정품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타 판매자들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씨가 대량으로 '땡처리' 물건을 구매한 점을 비춰, 조직적으로 위조품을 판매할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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