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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쌀쌀한 날씨 '산불·산악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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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소방방재청은 과거 11월에 발생한 재난상황을 분석한 결과 산악사고와 산불발생이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5년간 11월에 발생한 산불은 86건으로 1명 사망, 62.9ha 소실되어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요원인은 입산자의 실화가 60.5%(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경북이 23.3%(20건), 강원21%(18건), 경남16.3%(14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산악사고 가운데 단풍절정기인 10~11월에 연중 가장 많은(28.9%)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사상자의 주요원인은 사망자 중 81.8%가 심장돌연사·추락사(90명), 부상자 중 71.1%가 골절·상처(1159명) 등으로 나타나 대부분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산행과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방재청은 이밖에 최근 10년 동안의 11월 발생 자연재난은 7건(강풍?풍랑4, 호우2, 대설1)으로 12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산불이나 산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개개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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