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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도시 광주, 자매도시로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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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메단시 고등학생 방문단이 자매도시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6박7일 일정으로 광주지역 산업과 문화 현장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메단시 고등학생 방문단이 자매도시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6박7일 일정으로 광주지역 산업과 문화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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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메단시 청소년 광주 방문 "
"27일부터 6박7일, 자매도시 홈스테이 교류로 산업·문화현장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인도네시아 메단시 고등학생 방문단 20명이지난 27일 광주를 찾았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메단시 고등학생 방문단이 자매도시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6박7일 일정으로 광주지역 산업과 문화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7일 올해 광주지역 참가 학교인 서강고등학교에서 열린 환영식에 이어, 2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해 광주의 민주화 역사의 현장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민주화를 위해 또래의 아이들도 목숨을 바쳤다는 설명에 놀라움을 표하며 “한국의 발전에 민주화를 향한 숭고한 희생이 있었고 그 중심에 광주가 있었다는 사실에 자매도시 청소년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단은 기아자동차, 시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관, 광주비엔날레, 향교 등 광주지역의 산업과 문화, 인권에 대해 학습하고 소쇄원, 구례, 섬진강, 완도, 강진 등 전라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999년부터 인도네시아 메단시와 청소년 상호 홈스테이 교류 프로그램을 열어 참가 학생들의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 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주지역 참가단은 매년 교육청 공모를 통해 5~6월 중순께 선발하고 있다. 올해 참가한 서강고 학생들은 내년 1월 말 메단시를 방문, 홈스테이 를 하며 메단시의 다양한 문화와 산업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청소년 홈스테이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지역 학생들은 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광주를 통해 한국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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