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1980년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함께 한 옛 도청 앞 회화나무의 후계목이 회화 소공원에 심어진다.
행사에서는 후계목을 심고 안내판을 설치하며 회화나무 후계목의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광주읍성 남문에 처음 심어져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에서도 살아남은 도청 앞 회화나무는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로 고사돼 시민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번 후계목 식재는 도청 앞 회화나무의 정신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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