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006년부터 2008년 사이 설치된 기능이 떨어져 제구실을 못하는 관내 CCTV를 순차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용인시는 먼저 다음달 말까지 신갈초등학교 주변 공원 등 30곳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41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급으로 교체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CCTV는 야간 적외선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고, 고화질 영상을 저장, 분석해 추적ㆍ알람ㆍ제어 등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 기능으로 각종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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