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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 하루 전날 어땠나보니…"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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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사진=신해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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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 하루 전날 어땠나보니…"안타까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신해철(46)이 심정지로 인한 심폐소생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곧 심장수술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해철이 심정지 하루 전날 올린 트위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신해철은 심장정지 하루 전날인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 -1"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해철은 작업실로 보이는 곳에서 무표정에 흐릿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신해철은 2012년 받았던 담낭염 수술 이후 체중이 늘자 최근 식단 조절 및 운동 등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신해철 측근의 말을 빌려 "현재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신해철은 곧 보호자의 동의를 받는 대로 의료진으로부터 심장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측근은 "신해철은 며칠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에 대한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라며 "이후 심장이 계속 아프다고 해 오늘(22일) 새벽 다시 그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해철은 이날 오후 1시께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는데 다행히 의사가 있는데서 쓰러져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라며 "신해철은 현재 그 병원에서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은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황"이라며 "의료진이 아직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진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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