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협의해서 (매각을) 하는데 아직 확정된 안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책금융공사와의 통합 후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2%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홍 회장은 "대규모 적자와 위험자산 증가 등의 상황에 따라 비율이 떨어져서 연말에 통합하면 12%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 6월말 기준 산은의 BIS 총자본비율은 13.31%다.
그는 통합 산은의 비전에 대해서는 "과거 상업투자금융(CIB) 목표를 완전히 수정하는게 아니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의 역할을 통해 금융선진화를 선도하겠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불안정해진 금융시장에 시장안전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