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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0월 한달 간 '서울건축문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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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가 '공감의 도시건축'을 주제로 10월 한 달간 '2014 서울건축문화제'를 연다.
서울시는 5회째를 맞는 '2014 서울건축문화제'를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문화제 기간을 일주일에서 한 달로 늘리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대폭 보강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건축문화투어 ▲건축아카데미 ▲오픈오피스 ▲어린이 건축학교 ▲근대 지하배수로 탐방 등이다. 건축문화투어는 조성룡, 유걸 등 유명 건축가와 주제별로 코스를 함께 걸으며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승효상 건축가와 남산골 한옥마을→진양상가→세운상가→종묘→대학로→낙산 코스를 함께 걸을 수 있는 기회다.

서울의 건축주인 시민이 건축가들의 강의를 듣고 건축이 지향하는 가치를 배워보는 '건축아카데미'와 건축가의 업무공간을 직접 가보고 건축가가 직접 자신이 작업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도 소개하는 '오픈오피스'도 마련됐다.
전시 프로그램은 ▲건축상 수상작 ▲한강건축상상전 ▲공공건축가 참여 프로젝트 전 ▲서울, 메타시티 전 등 9개 주제로 총 320여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건축상 대상을 받은 윤동주 문학관을 비롯, 18개 작품 등을 모형, 도면, 스케치로 전시한다. 서울 메타시티전은 또 베를린 에데스 건축 갤러리에서 선보였던 전시를 압축한 귀국 전시다.

전시는 10월17일(금)부터 11월23일(일)까지 DDP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서울 라이프 스타일 전', 'DDP KIOSK', '마드리드 공공건축 전' 등의 전시가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saf.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archifestival)에서 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건축물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이자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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