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함양농협과 업무협약
“가격 안정·해외시장 개척 총력”

양파 가격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함양군이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 함양군은 18일 함양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NH농협 무역, 함양농협과 함께 '함양 양파 수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함양군] 함양군이 18일 함양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NH농협 무역, 함양농협과 함께 '함양 양파 수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함양군] 함양군이 18일 함양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NH농협 무역, 함양농협과 함께 '함양 양파 수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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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양상호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이재호 NH농협 무역 대표이사, 강선욱 함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윤외준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해 양파 수출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함양산 농산물 수출 확대를 비롯해 수출 마케팅 강화, 해외 유통망 공동 구축,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양파의 수출 물량 확대, 신규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기상 여건 호조로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면서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내수 중심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물량 분산과 가격 안정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함양 양파 2000t, 약 11억3000만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파 수확이 본격화되는 오는 6월부터 대만 등을 중심으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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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호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급 안정 대책"이라며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함양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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