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영조 '습관적 선위' 선포…그게 뭔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등장한 '선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영조가 탕약을 먹이려는 신하들을 향해 "선위를 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영조는 습관적으로 '선위'를 행해왔고, 그때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선이 나서서 영조를 향해 "선위를 거둬달라"고 석고대죄를 했다.
'선위'란 '왕이 살아 있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王位)를 물려주는 일'을 말한다. 선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 등장하는 태조 이성계도 행한 바 있다.
이처럼 선위가 이루어지면, 왕위를 물려준 왕이 살아 있을 경우 그 왕을 '상왕'이라고 추대해 높이기도 했다.
비밀의 문 선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밀의 문 선위, 이런 뜻이었구나" "비밀의 문 선위, 유동근도 그렇게 한거네?" "비밀의 문 선위, 땡깡 부린거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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