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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결승 만루포'…AG 대표팀, LG에 10-3 勝

최종수정 2014.09.18 21:04 기사입력 2014.09.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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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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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이 나성범(25·NC)의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앞세워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표팀은 18일 잠실구장에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평가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오는 22일(VS 태국 / 오후 6시30분, 문학구장)부터 시작되는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것은 LG였다. LG는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선발투수 홍성무(21)를 상대로 1회초 공격에서 두 점을 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김용의(29)의 볼넷과 정의윤(28)의 2루타 등으로 만든 1사 2, 3루 득점기회에서 4번 타자 최승준(26)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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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은 팀이 2-0으로 앞선 3회 2사 뒤 두 번째 타석에서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 기세를 올렸다. 볼카운트 0B-1S에서 대표팀 두 번째 투수 김광현(26·SK)의 2구째 시속 148㎞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비거리는 135m.

하지만 LG의 리드는 거기까지였다. 대표팀 추격의 선봉에는 3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나성범이 섰다. 나성범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말 무사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1B-2S에서 LG 두 번째 투수 신동훈(20)의 4구째 시속 121㎞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밀어쳤다. 비거리는 110m.

나성범의 역전포로 전세를 뒤집은 대표팀은 6회 공격에서 강정호(27·넥센)의 1타점 2루타와 나지완(29·KIA), 이재원(26·SK)의 1타점 적시타 등을 묶어 석 점을 내 7-3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8회에는 김상수(24·삼성)의 1타점 적시타와 나지완의 2타점 2루타로 나와 10-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타선에서 나성범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손아섭(26·롯데)과 강정호도 각각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홍성무가 2이닝 2피안타 2실점을, 3회 등판한 김광현이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등판한 안지만(31)과 차우찬(27·이상 삼성), 한현희(22·넥센), 이태양(24·한화), 이재학(24·NC), 임창용(38·삼성)은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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