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전부지 낙찰가 가치 '올뉴 쏘렌토 38만대'
올뉴 쏘렌토 개발비 4500억원 감안, 23종 쏘렌토급 SUV 신차 개발 가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442,500 전일대비 14,000 등락률 -3.07% 거래량 407,394 전일가 456,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AS가 지켜주는 실적…목표가 56만원" 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를 낙찰받기 위해 써낸 10조5500억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을까.
10조5500억원은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8,4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00% 거래량 1,112,754 전일가 160,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EV 콘셉트카 전시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가 최근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쏘렌토' 디럭스(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약 38만1555대를 팔아야 충당이 가능한 금액이다.
5년4개월 만에 출시된 3세대 올 뉴 쏘렌토 개발비용은 4500억원. 10조5500억원을 쏘렌토급 SUV 개발에 투자한다면 23종의 SUV 신차를 개발할 수 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561 전일가 54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직원들의 지난해 급여총액이 5조9680억93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2년간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한 현대차 등기이사 보수총액은 150억원. 9명의 등기이사가 똑같은 금액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1인당 보수는 16억6666만원씩이다. 10조5500억원은 6330명의 등기이사에게 보수를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전 부지를 두고 이른바 '쩐의 전쟁'을 펼친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의 6조1996억원 규모의 지분을 사들이고도 4조5879억원 규모의 삼성생명 지분을 넘볼 수 있다.
현대차의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 1조8490억4400만원 대비 5.7배에 달한다. 10조5500억원은 약 4조원인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연간 R&D 비용 대비 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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