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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짓겠다는 '아우토슈타트' …"어떤 곳인지 봤더니"

최종수정 2014.09.18 16:13 기사입력 2014.09.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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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시관인 자이트하우스에는 폴크스바겐그룹은 물론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타 브랜드의 초기모델까지 전시돼있다.

자동차 전시관인 자이트하우스에는 폴크스바겐그룹은 물론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타 브랜드의 초기모델까지 전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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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짓겠다는 車의 도시 '아우토슈타트'… "어떤 곳인지 봤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전력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해당 부지에 한국판 '아우토슈타트'가 재현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독일어로 '자동차 도시'라는 뜻인 아우토슈타트는 폴크스바겐 그룹 본사 옆의 일종의 자동차 테마파크다.

아우토슈타트는 1994년 당시 폴크스바겐 그룹 이사회 의장이던 페르디난티 피에히 박사의 결정으로 탄생했다. 독일은 차량을 계약한 뒤 본사로 직접 방문해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의 비중이 30%가 넘자 페르디난티 피에히 박사가 폴크스바겐의 문화까지 전달하겠다는 방침으로 거대 자동차 테마파크의 건설을 결정한 것이다.

투입금액만 4억3000만유로에 달했지만 아우토슈타트는 현재 매년 2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독일 10대 관광지에 이름을 올릴 만큼 세계적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현대차가 한국판 '아우토슈타트'를 표방하려는 이유다.

20층 높이의 카 타워는 아우토슈타트의 랜드마크다. 각 400대, 총 800대의 차량이 대기 중이다.

20층 높이의 카 타워는 아우토슈타트의 랜드마크다. 각 400대, 총 800대의 차량이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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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슈타트는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문화다. 생산공장 바로 옆 무려 축구장 34개 크기인 25ha 부지에는 랜드마크 카타워를 비롯해 박물관(자이트 하우스), 출고장(쿤덴 센터), 브랜드별 쇼룸(파빌리온), 오프로드 체험 공간 등이 모여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우토슈타트를 찾은 이들은 폴크스바겐 공장의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차량 제작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현대차 그룹도 이를 차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로 문화와 생활, 컨벤션 기능을 아우르는 랜드마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한전부지가 아우토슈타트와 같은 '자동차 도시'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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