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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시아 최대 은행에까지 제재 확대

최종수정 2014.09.13 10:16 기사입력 2014.09.1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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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유럽연합(EU)이 대(對)러시아 신규 제재를 정한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의 최대 은행을 제재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제재의 수위와 폭을 확대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의 경제는 불법적 행동에 따라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러시아가 기존의 휴전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외교적 고립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이날 재무부를 통해 러시아 은행자산의 4분의 1을 주무르는 스베르방크에 대해 만기 30일 이상의 채권 발매와 주식 매매를 금지했다.

동시에 가즈프롬과 로스네프트 등 러시아 에너지와 국방·기술분야 5대 기업에 대해서도 만기 90일 이상의 채권 구입과 금융제공을 금지하는 등 제재를 확대했다.

특히 미국 기업이 러시아 심해와 북극 연안 개발, 셰일가스 생산과 관련해 러시아 에너지 기업에 상품이나 서비스, 기술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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