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할리우드 영화 '닌자터틀' 감독과 제작자가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을 극찬했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2가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 제작자 앤드류 폼·브래드 풀러와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마이클 베이와 함께 제작사 플래티넘 듄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이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인상 깊게 본 한국 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자, "박찬욱 감독 '올드보이'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래드 풀러 역시 "'올드보이'를 보고 너무 놀랐고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응수했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올드보이'를 보면 복도에서 싸우는 장면을 원테이크로 찍은 신이 있다. '닌자터틀'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는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걸러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흥미 있게 본 영화는 '괴물'과 '설국열차'다. 한국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최고다. 혁신적인 영화가 많다"며 "한국에서 영화업계에 몸담고 있다면 매일매일이 흥미진진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감독은 또 "'괴물'이란 영화는 처음 삼십분 동안 보면서 정말 놀랐다. 차세대 스티븐 스필버그가 등장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AD

한편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거북이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메간 폭스는 닌자터틀 사총사의 정체를 알고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28일.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