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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대우그룹 해체' 비밀 밝혀지나…김우중 대화록 내주 출간

최종수정 2014.08.19 06:46 기사입력 2014.08.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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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5년 전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의 비공개 증언을 담은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가 다음주 출간된다.

이 책은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가 4년간 서울과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김 전 회장을 20여 차례 만나 가진 인터뷰를 토대로 집필했다.

책 제목은 대우그룹의 '세계경영'이 태동하던 1989년 출간돼 밀리언셀러가 된 김 전 회장의 자전적 에세이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에서 따온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로 정해졌다.

18일 옛 대우그룹 임직원 모임인 대우인회 등에 따르면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판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967년 김 전 회장이 설립한 대우실업에서 출발한 대우그룹은 30여 년 만인 1998년 41개 계열사, 396개 해외법인에 자산총액이 76조7000억원에 달하는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대우그룹은 외환위기의 파도를 넘지 못하고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다 1999년 8월 채권단에 의해 워크아웃 결정이 내려진 뒤 해체됐다.

세계경영을 내걸고 벌인 지나친 확장 투자로 주력 계열사였던 대우자동차 등의 부실이 감당할 수 없이 커지면서 몰락을 가져왔다는 게 정설로 받아들여져 왔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되는 대화록을 통해 대우그룹 해체와 관련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과 주장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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