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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QM5 효과에 7월 '내수·수출' 동반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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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디젤이 내수 견인, SM5 삼총사 실적도 모두 개선…수출은 QM5 네오가 견인차

7월 내수, 수출 전년 동월 대비 18.7%, 26.7% 확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SM5 디젤과 QM5 판매 효과에 힘입어 지난달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시현했다. SM5 디젤, 플래티넘, TCE 삼총사는 올 들어 최고 판매 실적을 보였다.
1일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판매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8.7%, 26.7% 늘어난 6040대, 6327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7월 내수 판매 성장세의 견인차는 SM5 디젤이 꼽혔다. 특히 SM5는 지난달 초 선보인 SM5 디젤 영향으로 SM5 플래티넘, SM5 TCE까지 실적이 개선되면서 올 들어 최고 판매를 달성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달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와 부분파업 영향으로 인한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휴가철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형제들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QM5 네오(Neo)는 우수한 상품성을 내세워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으며, QM3는 월 2000대 가까운 계약실적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어 하반기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됐다.

7월 수출 실적은 QM5가 견인차였다. QM5는 지난달 5851대 수출됐다. 하반기 북미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올 한해 수출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7월은 공장 휴가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수입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며 "이는 올 들어 영업담당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최근 변해가는 회사의 모습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이어 "앞으로 선보일 제품 또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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