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500만대 가까이 판매…올해 전체 TV 시장 2.1% 증가 예상되면서 삼성 판매량도 작년(4837만3000대)보다 늘어날 듯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전 세계 평판 TV 판매량 5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평판 TV 4837만3000대를 판매했다. 지난 2012년 판매량 4678만3000대보다 3.4% 증가한 수준이다.

세계 평판 TV 판매량은 2012년 6.4%, 2013년 2.2% 감소한 반면 삼성전자 판매량은 소폭 늘어난 것이다.


올해 세계 평판 TV 판매 시장이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억3245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평판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1039만4000대) 대비 13.8% 증가한 1183만대로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9.6%를 기록했다.


2분기에는 월드컵 특수, UHD TV 대중화로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보다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만 2500만대에 가까운 TV를 판매한 것으로 추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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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성수기가 있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실적을 뛰어넘는 TV를 판매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TV 시장은 1분기 판매량이 가장 적고 2, 3, 4분기로 갈수록 판매량이 늘어나는 게 일반적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TV 판매량이 5100만∼52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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