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점유율 26.8%로 2∼4위 제조사 점유율 합친 28.4%에 육박
23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2013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평판 TV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26.8%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 3, 4위 제조사들의 점유율을 합친 수준인 28.4%에 육박하는 26.8%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초격차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평판 TV 외에 다른 유형별 주요 TV 부문에서도 연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LCD TV에서는 25.6%, LED TV에서는 26.1%, PDP TV에서는 46%를 기록하며 주요 TV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60형 이상 프리미엄 TV에서도 36%로 1위를 기록하며 '삼성 TV=프리미엄 TV'임을 입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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