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조합은 국내 건설수주액 급감 및 부동산경기의 장기침체라는 악조건 하에서도 조합의 공익적 역할, 무차입 기업으로서의 건전한 자본구성 및 높은 재무탄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A등급 유지 이유를 설명했다.
정완대 이사장은 "국제신용등급 ‘A’ 획득을 바탕으로 UAE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해외건설 보증사업을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소·중견 건설사에 대한 신용공급을 활발히 해 조합이 건설산업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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