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렛미인4 김진, 성형 후 우울증도 사라져 "기적 같은 변화"
7대 렛미인 김진이 외모 변신 후 마음의 병까지 치료했다며 행복한 근황을 소개했다.
김진은 스무 살 어린 나이에 1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20대의 대부분을 임신과 육아로 보내 산후우울증과 의부증에 시달려왔다.
전문가들이 "김진의 경우 출산 이후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는 것만큼이나 정신적인 부분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치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74일간의 합숙 생활 끝에 체지방만 25㎏ 가량을 감량하고 부정교합을 치료한 김진은 풋풋했던 스무살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 특히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을 닮은 외모로 변신해 출연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진은 남편을 의심하고 집착했던 과거에 대해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기니 괜찮아지더라”고 털어놨다. 김진이 변화하는 동안 그의 남편 역시 운동을 통해 관리를 시작했고 부부는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마주하게 됐다.
김진의 남편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예뻐진 아내의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진의 아이들 역시 옆에 있는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고 낯설어하거나 엄마 대신 누나라고 불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렛미인으로 변신한 김진은 우울증을 단숨에 날려버리며 성격에 큰 변화를 맞았다. 짜증으로 가득했던 말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변신 이후 남편과의 돈독해진 사이를 자랑한 김진은 "남편이 예쁘다고 해줘서 더 행복하다"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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