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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한국 인구경쟁력 OECD 21위 하위권 추락…대비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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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경쟁력이 16년뒤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사진: MBC 뉴스 캡처)

한국 인구경쟁력이 16년뒤 OECD 회원국 중 하위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사진: M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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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30년, 한국 인구경쟁력 OECD 21위 하위권 추락…대비책은?

한국 인구경쟁력이 16년 뒤 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산업연구원은 '인구경쟁력의 국제 비교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인구경쟁력 지수를 산출해 비교한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저출산과 고령화의 진행으로 한국 인구경쟁력이 16년 뒤인 2030년 OECD 회원국 가운데 하위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경쟁력 순위는 2010년 조사대상 OECD 회원국 가운데 17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020년 16위로 올라선 뒤 2030년에는 21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0년 이후에 인구구조가 가파르게 고령화되면서 경제활력이 떨어지고 부양부담이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기준으로 인구경쟁력 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이스라엘이며 미국과 아일랜드, 호주,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은 인구 고령화의 영향이 경제 영역에서 먼저 나타난 뒤 복지 등 사회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생산성 및 육아환경 개선, 고급 은퇴 인력의 재취업 활성화 등 국가 차원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인구경쟁력 약화 소식에 네티즌은 "한국 인구경쟁력 하락,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안타깝다" "한국 인구경쟁력 하락, 우리아이는 어쩌지" "한국 인구경쟁력 하락, 저출산에 고령화까지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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