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1 일요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2'(극본 이금주 이현재, 연출 이소연)가 이번 주 드디어 100회를 맞는다.
'산 너머 남촌에는2' 제작진과 배우들은 최근 촬영장인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조촐하지만 특별한 100회 자축 파티를 열었다. 이들은 드라마 포스터가 새겨진 케이크에 촛불을 붙여 기쁨을 나눴다.
이 작품은 지난 2012년 5월 시즌2 첫 방송을 시작했다. 자극적인 소재의 드라마가 범람하는 현실 속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꿋꿋하게 안방극장에 유기농 같은 농촌의 일상을 선사했다. 그렇기에 이번 100회는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90년대 청춘스타였던 우희진과 김찬우는 극중 농촌생활을 하는 평범한 30대 부부로 출연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야기들은 99회까지 최고 시청률 11.6%(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는 등 편성 시간대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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