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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비 참여한 '소리를 보여드립니다', 국내외 상 연이어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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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인우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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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선비가 테마 배경음악으로 참여했던 CBS AM 창사 60주년 다큐멘터리 '소리를 보여드립니다'가 국내외 상을 연이어 석권했다.

'소리를 보여드립니다'는 실험적인 제작 방식으로 방송 이후 지난 해 12월 26일 한국PD연합회에서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에는 '제26회 한국PD대상' 라디오부문의 '실험정신상'에 호명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또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2014 뉴욕 페스티벌 라디오 국제상'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전 세계 출품작과 경쟁을 펼치는 이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방송사의 수상은 처음 있는 일이다.

선비는 프로그램의 수상 소식에 함께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자신의 곡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프로그램에 작은 기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작업들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선비의 참여는 프로그램 제작 당시 그의 첫 미니 앨범 '처음...소리를 그리다'를 접한 담당PD에 의해 결정됐다. 그는 프로그램의 주제에 어울리는 가수를 찾고 있었고 선비의 목소리는 이에 제격이었다는 후문. 선비는 타이틀곡 '스르르'를 통해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소리를 보여드립니다'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된 라디오 다큐멘터리. 이는 세계 방송 사상 처음으로 '장애인 스마트권(權)'이라는 의제 아래 현장 취재와 장애인 시선의 실험으로 그 차별과 불통 현실을 고발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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