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법원 판결로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 지역이 총 15곳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공모 마지막 날인 이날 후보자들의 신청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외에도 광주 광산을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명진 전 원내대표 특보가 신청했고 경기 수원을에 이기우 전 의원, 경기 평택을에 송영오 상임고문, 정장선 전 의원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7·30 재보궐 선거 준비전략을 비롯한 하반기 국회 운영 및 주요 정책 등과 관련해 소속 의원들 간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 24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분임 토의를 마친 의원들은 이날 토의 내용을 보고하고 상임위별 입법 과제를 공유할 계획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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