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샤키리 해트트릭, 월드컵 50번째 대기록…스위스 16강 진출
스위스 제르단 샤키리(22·바이에른 뮌헨)가 온두라스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샤키리는 전반 6분과 31분, 그리고 후반 26분 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 6분 온두라스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받은 샤키리는 패널티박스 정면쪽으로 수비수와 경합을 벌이며 돌파했고, 이어 왼발 강슛으로 온두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는 이미 2골을 넣은 스위스가 수비위주의 잠금 작전을 펼친 가운데 샤키리가 역습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6분 드르미치가 패널티박스 왼쪽을 돌파했고, 패널티박스 정면으로 쇄도하던 샤키리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샤키리는 이를 받아 왼발로 골을 만들었다.
샤키리의 해트트릭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토마스 뮐러에 이어 두 번째이며 월드컵 역사상으로는 50번째 기록이다.
한편 스위스는 E조 2위(2승1패·6점)로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와 16강전을 치르게 된다.
스위스-온두라스 경기와 샤키리 해트트릭을 접한 네티즌은 “온두라스 스위스, 샤키리 해트트릭 대단해” “온두라스 스위스, 젊은 선수들 활약 돋보이네” “E조 프랑스 스위스 16강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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