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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가 흐름] 주유소가격 14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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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이번 주 주유소가격은 14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3.1원 내린 1,859.8원/ℓ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 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6월 19일 현재 휘발유가격은 1,859.3원/ℓ으로 44일 연속 하락했다. 경유 또한 지난주 보다 3.9원 떨어진 1,668.5원/ℓ으로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상표는 SK에너지이며 휘발유 1,880.6원/ℓ, 경유 1,690.1원/ℓ였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자영으로 휘발유 1,814.2원/ℓ, 경유 1,618.2원/ℓ으로 나타났다. 최저가와 최고가 상표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66.4원/ℓ, 경유 71.9원/ℓ였다.

휘발유 가격은 셀프 주유소 평균 1,823.8원/ℓ, 비셀프 주유소 평균 1,865.3원/ℓ였다. 셀프-비셀프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41.5원/ℓ, 경유 37.7원/ℓ을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휘발유 기준, 서울은 지난주 보다 2.0원 내린 1,949.7원/ℓ을 기록했다. 서울과 최저가 지역인 대구(1,830.6원/ℓ)의 가격 차이는 119.1원/ℓ였다.
지난주 휘발유의 평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8.9원 떨어진 1,760.0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 또한 1,542.6원/ℓ을 기록하며 하락으로 전환했다.

S-OIL을 제외한 모든 정유사의 휘발유와 경유 공급가격이 상승했다. 최저가(SK에너지)와 최고가(현대오일뱅크) 정유사 간 가격 차이는 휘발유 33.0원/ℓ, 경유 39.5원/ℓ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최근 국제유가가 이라크 내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 미국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 유지 등의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장기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석유제품 소비자가격도 향후에는 일정부분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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