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조사팀은 여야가 추천한 각 21명의 전문가와 유족 대표 2명, 유족이 추천한 전문가 2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야 간 최대 쟁점인 세월호 국조 기관보고 일정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여당은 23일부터 기관보고를 받자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다음 달 4일을 제시하고 있다.
당초 야당은 충분한 예비조사를 위해 다음 달 14~26일에 기관보고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유가족 측은 6월30일~7월4일에 기관조사를 시작하자고 중재한 바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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