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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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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도시의 법칙' 방송 캡쳐

SBS '도시의 법칙'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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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SBS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법칙in뉴욕’(이하 도시의법칙)이 첫 방송부터 현대인들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도시의법칙’은 연예인 5명이 20일간 뉴욕에서 뉴요커로 살아남는 모습을 그렸다. 큰 인기를 모은 ‘정글의법칙’을 만들어낸 이지원PD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배우 이천희와 정경호, 김성수, 백진희, 로열파이럿츠 문이 출연한다. 가수 에일리·존박은 헬퍼로 참여했다.
이날 ‘도시의법칙’ 제작진은 '도시인은 어디에서 사는가?' '도시인은 어떻게 사는가?' '도시인은 왜 사는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기대에 부풀어 출국한 멤버들은 허름한 건물을 보고 놀랐지만, 아무것도 없는 이곳에서 20일간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된다.

이들이 공항에서부터 브루클린의 집까지 향하는 동안 시청자들은 뉴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또 입국과 출국시 정보는 물론, 뉴욕에서 생활하며 익혀야 할 소소한 정보들도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도시의법칙’ 출연자들은 각각의 매력을 분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천희는 든든한 기둥이 됐고, 백진희는 똑부러지는 모습으로 앞으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기대케 했다. 섬세한 매력을 지닌 김성수와 유쾌한 정경호 역시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하며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도시의법칙’에서의 20일 여정을 통해 멤버들은 크게 성장하게 된다. 혈혈단신으로 머나먼 나라로 건너가 생활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 역시 간접적인 성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웃음만 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좀 더 의미 깊은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린 ‘도시의법칙’의 남다른 행보를 기대해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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