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일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 열어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을 비롯 구청 관계자와 신해현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장 및 새마을 방역봉사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배 구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변, 공원주변 등 방역취약지 소독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 성북구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2개 기동반을 운영, 하수구와 재개발 민원지역, 정화조 등 취약지역 위주의 방역과 동시에 조류독감 차단을 위한 방역 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성북구지회는 올해 깨끗한 동네 가꾸기, 방역봉사대 활동, 하천변 및 각 동별 취약지역 정화활동,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활동 등 ‘성북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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