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두드려 잠금해제 '노크코드', 특허 등록 완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31,3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71% 거래량 714,339 전일가 126,600 2026.04.22 09:54 기준 관련기사 LG전자, AI 데이터센터 HVAC 사업 확대 속도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임직원 인식개선 콘서트 개최 용석우 삼성전자 사장 "中 TV 공세, AI와 라인업 강화로 정면 돌파"(종합) 스마트폰의 대표 사용자 환경(UX)인 노크코드가 최근 한국 특허청에 특허 등록됐다.
LG전자는 5일 "2008년부터 노크코드 관련 특허들을 출원해 왔으며 이번에 한국 특허청에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404234)됐다"며 "차별화된 보안솔루션인 노크코드의 진보성과 신규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G프로2에 노크코드를 처음 탑재했다. 이후 선보이는 스마트폰에도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구분하지 않고 노크코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G2, G플렉스 등 기존 출시된 모델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LG전자는 노크코드를 스마트폰의 대표 UX로 키울 계획이다.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비밀번호 설정은 3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해 경우의 수는 8만가지 이상이며,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다.
LG전자는 지난해 G2에 처음 선보인 노크온 기능도 올해 초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등록번호 10-1359233). 노크온은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 기능이다.
LG전자는 한국 외에도 북미, 유럽 등 주요 지역에 노크코드와 노크온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노크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추가로 확보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