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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빈집털이 불안감, '블랙박스'로 날리자

최종수정 2014.05.31 09:23 기사입력 2014.05.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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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달 4일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5일간의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많은 가정이 국내·외 여행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여행 준비만 한다고 끝이 아니다. 휴가를 떠나 집이 빌 때를 대비해 빈집털이 대처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휴가철 빈집털이 절도는 평소보다 20~30% 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법도 치밀해져 전기계량기가 느리게 도는 집을 노리고 금품을 털어가는 사례가 나오는가 하면, 고층아파트도 빈집털이 대상이 되기도 한다. 신문·우유 배달 중지 등 많이 알려진 방법들로는 집의 보안을 장담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각 보안 전문업체들은 외부에서도 집 안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 세콤의 '홈블랙박스'는 아파트, 빌라,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위한 서비스로 집 안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안의 방범상태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이상이 발생하면 바로 고객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가 전송되고 동영상이 자동 저장된다. 긴급출동 역시 요청할 수 있다. ADT캡스의 'ADT캄' 역시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통해 외부 침임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또 KT텔레캅은 '휴가철 안심보안서비스'를 통해 장기간 집을 비운 고객의 가정에 대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통신사가 제공하는 블랙박스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제격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집전화 서비스에 CCTV와 블랙박스 등 홈 시큐리티를 접목, 보안업체들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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