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삼성그룹주 개편 기대감 커…올 평균수익률 21.5%, 성신양회우는 147% 올라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슈퍼리치'로 불리는 거액자산가들이 요즘 우선주에 푹 빠졌다. 배당수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최근 삼성그룹주 개편 등의 영향으로 다른 종목과는 차별화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선주 139개 종목의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평균 수익률은 21.5%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0.68% 하락했고 코스닥은 9.6% 상승해 우선주들이 월등히 많이 올랐음을 알 수 있다. 139개 종목 중 마이너스를 기록한 종목은 20개에 그쳤다. 반면 상승률이 20%를 넘는 종목은 52개나 됐다.

우선주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성신양회우 성신양회우 close 증권정보 004985 KOSPI 현재가 11,880 전일대비 250 등락률 +2.15% 거래량 20,426 전일가 11,63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성신양회, 계열사 업계 최초 저탄소 인증 소식에 10%↑ [특징주]지정학적 리스크에 유연탄 가격 급등…시멘트株 강세 코스피 0.4%대 상승 마감…기관 홀로 순매수 다. 올 들어 147.79% 급등했다. 성신양회 우선주는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성신양회, 계열사 업계 최초 저탄소 인증 소식에 10%↑ [특징주]지정학적 리스크에 유연탄 가격 급등…시멘트株 강세 코스피 0.4%대 상승 마감…기관 홀로 순매수 ,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성신양회, 계열사 업계 최초 저탄소 인증 소식에 10%↑ [특징주]지정학적 리스크에 유연탄 가격 급등…시멘트株 강세 코스피 0.4%대 상승 마감…기관 홀로 순매수 도 각각 69.34%, 59.42% 올라 막강한 힘을 보여줬다.


호텔신라우 호텔신라우 close 증권정보 008775 KOSPI 현재가 37,6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05% 거래량 3,811 전일가 38,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 이부진 사장, 1000억원 또 대출… 커지는 상속세 부담 호텔신라우, 주가 8만 6600원 (-7.87%)… 게시판 '북적' 호텔신라우, 주가 8만 2300원 (-0.36%)… 게시판 '북적' 는 115.69% 오르며 우선주 중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 이부진 사장, 1000억원 또 대출… 커지는 상속세 부담 호텔신라우, 주가 8만 6600원 (-7.87%)… 게시판 '북적' 호텔신라우, 주가 8만 2300원 (-0.36%)… 게시판 '북적' (109.01%)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 이부진 사장, 1000억원 또 대출… 커지는 상속세 부담 호텔신라우, 주가 8만 6600원 (-7.87%)… 게시판 '북적' 호텔신라우, 주가 8만 2300원 (-0.36%)… 게시판 '북적' (100%)도 10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부각되면서 삼성그룹 우선주들의 강세도 돋보였다. 호텔신라우를 비롯해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 이부진 사장, 1000억원 또 대출… 커지는 상속세 부담 호텔신라우, 주가 8만 6600원 (-7.87%)… 게시판 '북적' 호텔신라우, 주가 8만 2300원 (-0.36%)… 게시판 '북적' (59.27%), 삼성화재우 삼성화재우 close 증권정보 000815 KOSPI 현재가 371,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13% 거래량 17,003 전일가 370,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화재, 인터넷 車보험시장서 멈칫 삼성생명-화재, 임원인사 실시…여성임원 발탁 자동차보험 만년적자 탈출 시동 '부릉부릉' ((17.89%), 삼성SDI우 삼성SDI우 close 증권정보 006405 KOSPI 현재가 302,500 전일대비 17,500 등락률 -5.47% 거래량 40,795 전일가 320,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보죠, 배터리]저가 광물 시대, 양극재 기업의 생존법 FOMC 결과 소화…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상승 '검은 금요일’ 맞은 韓증시, 긴축·침체 공포에 양도세 회피 물량까지 (15.2%), 삼성전자우 삼성전자우 close 증권정보 005935 KOSPI 현재가 156,200 전일대비 4,900 등락률 +3.24% 거래량 4,651,060 전일가 151,3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닉스 시총합산 2000조…"다음은 3000조 겨냥"[클릭 e종목] 변동성 속에서도 기회는 있다?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상승 마감…코스닥은 하락 (6.52%) 등이 골고루 상승했다.


우선주는 지난해의 경우 기존 투자자산의 수익률이 둔화되는 과정에서 그간 소외된 자산군에 대한 관심과 수익률 도모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면 올 들어서는 낮은 배당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세를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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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기준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1.05배다. 선진국 평균(2.66배)과 신흥국 평균(2.54배)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이다. 김정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로의 지배구조 전환, 등기이사 연봉공개 등 기업 지배구조 투명화가 가속화되면서 배당수익률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됐다”면서 “특히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가시화됨에 따라 상속이 배당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5월 이후 삼성그룹 우선주의 주가 상승을 지지하는 근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많이 축소된 만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은 40.6으로 39.6을 기록한 2005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이라면서 “이에 대한 부담이 확대돼 우선주 전반의 추가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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