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나이스그룹은 베트남 신용평가·정보 집중기관인 국가신용정보센터(NCIC, National Credit Information Center)와 협약을 맺고 베트남 기업신용평가 솔루션 공동마케팅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 NCIC는 1992년 설립된 베트남 유일의 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서 신용정보의 수집, 처리, 저장, 분석, 예측을 통해 베트남 중앙은행의 금융감독 지원, 국가차원의 금융 리스크 사전 모니터링, 수집된 개인과 기업신용정보를 비롯한 금융거래정보 등을 은행 및 여신기관에게 제공하는 중앙은행 산하기관이다.
양 측은 신용정보 수집 및 관리에 대한 선진사례 조사와 베트남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NCIC 일행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등 국내 금융정책 및 관련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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