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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파워 성장한 2030세대 공략한 '나이스투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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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대의 소비 파워가 강력해지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과 영업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젊은 소비층은 현명한 소비를 표방하는 동시에 가치소비, 즉 본인의 만족도가 높은 소비재에는 과감한 소비를 하는 경향을 보인다.
나이스투미츄

나이스투미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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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소비재 뿐만 아니라 외식 분야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음식의 가격보다는 맛과 분위기에 더 중점을 두며,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갖춘 외식메뉴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이러한 소비패턴은 외식창업 분야에서도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같은 업종, 같은 메뉴라고 하더라도 2030세대를 겨냥해 보다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콘셉트를 적용한다면 젊은 고객층을 흡수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고깃집 분야에서는 ‘나이스투미츄’의 전략이 2030 젊은 고객을 확보하는데 톡톡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맛의 차별성은 물론이고 감성 인테리어와 특화된 시스템으로 개성있고 독창적인 고깃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모두 국내산 냉장육으로, 수입고기와 비교되지 않는 맛과 퀄리티를 자랑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숙성시스템을 거쳐 맛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고, 굽는 방식도 250도에서 44초까지 굽는다는 정확한 매뉴얼과 최적화된 불판과 ‘웨이트’라는 무쇠판을 활용,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치즈계란찜과 매쉬드 포테이토, 맥앤치즈, 쇠고기 버섯 된장전골, 김치비지찌개 등 사이드 메뉴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을 갖고 있고, 탄산음료 일색이던 음료도 자몽에이드, 진저오렌지에이드, 청포도에이드를 개발해 확실한 아이덴티티(identity)를 확보했다.
아울러, 감수성이 남다른 20~30대 고객들에게 고깃집도 세련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무쇠그릴과 웨이트를 모티브로 한 파티션, 모던한 내부공간, 주목도가 뛰어난 익스테리어를 비롯해 내부 집기와 식기, 소품까지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깊은 인상을 준다.

‘나이스투미츄’의 관계자는 “고기의 맛과 인테리어, 그리고 본사의 역량이 곧 가맹점의 매출을 좌우한다”며 “주방업무와 매장 운영을 단순화하고, 사의 창업 교육과 물류 및 운영지원도 확실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창업자나 젊은 창업자에게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스투미츄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창전동, H&P System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깃집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점포선정, 상권 분석 등 일반적인 내용과 함께 ‘나이스투미츄’의 경쟁력과 성공포인트를 확인하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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