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2배 늘린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경기도지사 후보간 보육교사 공무원화 논란과 관련해 "대체교사를 늘리고 보육전문가 현장지도 실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장은 27일 열린 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보육교사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주 의장은 이어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비가 월 12만원에서 올해 15만원으로 올랐고 2년후에는 30만원으로 상향조정되는 내용의 공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 건물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교육재정의 일정부분을 반드시 시설안전에 투자하도록 하겠다"면서 "교육특별교부세로 확보한 예산 1400억원 가운데 1000억원을 시설안전에 투자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