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반 유로 정당과는 어떠한 협력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반 유럽연합(EU) 정당들이 득세한 결과를 두고 "괄목할만하고 유감스럽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독일 총선을 앞두고 출범한 신생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는 유로화 통용을 반대하고 마르크화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 7.0%의 득표율로 독일의 96석 중 7석을 갖게 되면서 정당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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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AfD를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더욱 긴밀한 관계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대변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리는 정책은 옳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정책들을 더욱 추진할 것"이라면서 "그들은 조약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관한 이슈보다는 유럽이 그들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더 관심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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