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반 유럽연합(EU) 정당들이 득세한 결과를 두고 "괄목할만하고 유감스럽다"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AfD를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더욱 긴밀한 관계를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대변하는지를 분명하게 알리는 정책은 옳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정책들을 더욱 추진할 것"이라면서 "그들은 조약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관한 이슈보다는 유럽이 그들의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더 관심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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