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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매킬로이 "보즈니아키와 파혼?"

최종수정 2014.05.22 09:04 기사입력 2014.05.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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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왼쪽)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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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갑자기 파혼했다는데….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보즈니아키와의 약혼을 전격 취소했다고 전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주말 결혼식 초대장이 나온 것을 계기로 내가 아직 결혼을 둘러싼 일들에 준비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며 "헤어지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함께 보낸 멋진 시간에 감사하고, 보즈니아키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매킬로이가 바로 2012년 골프 세계랭킹 1위, 보즈니아키 역시 예전에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미녀 테니스스타다. 매킬로이가 2011년 US오픈 우승 직후 어린 시절부터 사귀었던 스위니라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한 살 어린 보즈니아키를 사귀기 시작한 게 출발점이다.

두 사람은 8월 연인사이를 공개했고, 이후 골프장과 테니스 코트를 오가며 뜨거운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성적이 부진하자 언론의 질타를 받았고, 한동안은 결별설까지 보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1월1일에는 그러자 트위터를 통해 아예 약혼을 공개했다. 매킬로이는 당시 보즈니아키에게 12만 파운드(2억1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선물해 또 한 번 뉴스거리를 만들었다.

"오는 11월 뉴욕에서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결혼식 초대장까지 찍어놓고 갈라서게 됐다. 매킬로이는 이날 밤 잉글랜드 서리 웬트워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EPGA)투어의 메이저 BMW챔피언십(475만 유로)에 출전할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출전을 약속했고, 플레이는 나의 의무다"라며 "어렵겠지만 일단 주어진 일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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