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대변인은 "행정관이 20일 오후 한국노총 임원진과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선거를 앞두고 부적절한 처신으로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해 책임을 물어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새누리당 유 후보 선대본부 측은 "어제 한국노총 인천본부에서 자체 행사가 있었고 행사 후 노총 임원 등 100명 정도가 유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했다"며 "유 후보는 한국노총 지역별 행사에(해당) 행정관이 초청받아 왔다간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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