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행사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열고 박상일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박 대표이사는 2008~2013년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6년 연속 1위를 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로 신기술 개발, 활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7개 신기술에 대해서는 특징, 기술 내용 등을 소개하는 공법발표회가 진행됐다.
도태호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산업의 발전과 기술개발에 노력해 온 신기술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첨단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로 개발된 기술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첫 고객 되어주기' 과제를 추진하는 등 신기술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