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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해외사업 전문인력 1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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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철도건설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 완료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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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정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사업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해외사업 수행을 전담할 핵심 전문인력 100명을 양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사업 전문인력은 2012년부터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내대학원 등을 통해 배출된 해외철도 전공 석ㆍ박사 59명과,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국제철도전문가 장기교육과정 등을 수료한 분야별 전문가 41명으로 구성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외국어 능력과 국제계약 등의 글로벌 역량의 부족으로 철도건설의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에서 충분히 펼칠 수 없었던 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간의 이론교육이 아닌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장기간의 실무ㆍ사례와 외국어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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