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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3000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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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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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가 지난 달 수원에 문을 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방문객이 3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주까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다녀간 관람객 수는 3100여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개관한 지 3주 만에 방문객이 3000명을 넘어선 것.
예약이 필수인 평일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거래선들이 주로 방문했다.

거래 차 삼성전자를 방문, 삼성전자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이 곳을 방문해 탐방하는 것. 이 곳에는 삼성전자가 향후 추구하는 사업방향(기업 간 거래, 스마트홈 등)까지 담겨 있어 거래선들과의 관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기관 단체나 개인 관람객들도 평일에 다녀간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역사관 설립 등이 예정된 공공기관들이 삼성전자를 롤 모델로 삼으려는 경우가 많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한 주말(토요일)에는 학생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토요일의 경우 평균 400명 정도가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특정 제품이나 역사가 아닌, 전자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역사관이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면 전기의 발견부터 전반적인 과학기술의 역사까지 다 볼 수 있다. 최초의 축전지인 라이덴병, 진공관 라디오와 세계 최초의 휴대폰, 1800년대 지멘스 AT&T 필립스 GE 등의 초창기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곳을 다녀간 관람객들은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관람 후기를 올리며 '꼭 가 봐야 할 장소'로 꼽고 있어 앞으로 방문객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려면 평일은 홈페이지(samsunginnovationmuseum.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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